청주시‘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나서

중소기업우수제품 쇼핑가이드 전국 홍보

▲중소기업제품 책자 앞표지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올해 중소기업우수제품 쇼핑가이드를 제작해 전국에 배부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이겨나갈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지원으로 기업인들로부터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우수제품 쇼핑가이드 책자는 A4 사이즈 138쪽으로 청주지역 43개 중소기업의 5만 원이하 완제품으로 소매가 가능한 우수상품 172점을 수록했다. 또 기업체현황(공장등록) 2895곳,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18개를 수록했다.

이 책자의 특징은 상품가격이 5만 원 이하로 손쉽게 구매결정이 가능한 것과 각종 홍보물 제작이나 행사기념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다. 또 청주지역 공장등록 기업체를 주요생산품과 함께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전업종 기업체 중 필요한 경우 개별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책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책자는 시 산하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해 전국으로 배부될 예정이고, e-책자로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한 개별 발송으로 많은 시민이 접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용한 청주시 중소기업우수제품쇼핑가이드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매를 비롯한 기업정보를 얻고, 전국에 청주지역의 좋은 제품이 홍보돼 구매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