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광식)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위치한 “해군14위용사충혼비”에서 정수용 해병6여단장, 이철 백령면장, 박영애 인천시의원, 서울ㆍ경기ㆍ인천지부 회원 및 유족 80여명 주민 및 부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래도 탈환 작전 중 전사한 해군 첩보대 14위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30일에 가졌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해군 첩부대 전사자를 향한 헌화ㆍ분향 월래도 작전 경과 보고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광식 지부장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다 전사하신 해군첩보대 14위 전우들을 잊지 않고 행사를 지원해주시는 백령면민과 해병6여단 장병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