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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톡톡?? 바다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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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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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해수청, 2017년 ‘水요일엔 바다 톡톡’ 문을 열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지난12일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일반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水요일엔 바다 톡톡’이라는 해양강좌를 성대히 진행했다.

‘水요일엔 바다 톡톡’은 新해양르네상스시대 구현을 위해 인천에서는 금년에 처음 진행되는 해양강좌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ㆍ셋째 주 수요일에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도입강연 30분, 본강연 60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水요일엔 바다 톡톡’이라는 해양강좌[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번 첫 강좌의 도입강연은 ‘바다를 향한 꿈-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서울장평초등학교 유영석 교사가 먼저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호기심(흥미)을 불러 일으켰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최현우 박사는 ‘상상력으로 바라 본 해양공간’ 이라는 주제로 참여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강연을 진행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해양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의 강좌임에도 강연자의 질문 등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였고, 일부 학생들은 강좌가 종료되었음에도 계속적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자녀와 함께한 일부 학부모는 “교육내용이 어린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것이라 우려했던 선입감과는 달리 강연자의 쉬운 설명으로 바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水요일엔 바다 톡톡 강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 관계자는 “학생 및 일반 시민 등이 ‘水요일엔 바다 톡톡’ 강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도 바다와 관련되는 삶에 대해 생각하며, 바다와 함께하는 생활을 통해 꿈과 미래를 찾는 문화가 깊이 자리 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해양문화 융성을 기반으로 추구하고 있는 新해양르네상스시대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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