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번째로 2017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 댄스 페스티벌이 다음달 13일, 14일 개최된다.
13일에는 열정적 에어로빅 댄스로 잘 알려진 줌바를 소재로 한 전국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연대회 ‘2017 대한민국 줌바 페스티벌@고양’이 펼쳐진다.
14일에는 중부대학교 댄스·보컬팀인 ‘크랙’과 ‘점프’의 다이나믹한 공연 및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아듬드리무용단’의 화려한 공연 ‘봄을 춤으로 그리다’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고양문화원 전통상설공연팀인 ‘12채 연희단의 풍물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기타 치어리딩,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스트릿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인 댄스는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소재가 무궁무진하며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양시 이미지와도 잘 부합된다”며 “고양문화원과 고양문화재단 전통단체, 예술단체 뿐만 아니라 중부대, 고양예고, 고양시민예술단 등이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지속 확대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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