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8개 중소기업단체가 1분기에 중소기업중앙회에 추가 가입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 정회원은 551개로 증가하게 됐다.
2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등 8개 단체의 대표자를 이날 초청, 회원증을 수여하고 업계 현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가입한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2016년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서비스 등 58개의 이업종 중소기업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융복합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조합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조합원간 사물인터넷 등 융복합 모델을 공유하여 업계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가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농자재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2900개가 소속된 관련업계의 국내 최대 단체다. 협회는 중앙회 가입을 통해 업계의 오랜 숙원인 농협의 불공정한 농자재 판매행위를 함께 시정해 나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 양주은남도금사업협동조합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등 도금업종 2곳,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등 도소매업종 2곳, 신평염색공장집단화단지사업협동조합도 중앙회 회원가입을 통해 업계 권익을 대변할 수 있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