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열린사회와 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어 ‘국민이 함께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정부혁신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마련된 총 3회 세미나의 마지막 장이다.
발표자 김성우 국민대 교수는 “국민이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2016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국민디자인단 성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공동생산형 정부혁신 모델 사례인 '통일맞이 첫마을'에 대해 발표했으며, 향후 정부혁신은 정부가 일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방식이 아닌 정부와 국민이 정책 전 과정에서 함께 만드는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의 방향에서, 최상위층이 솔선수범하지 못한 혁신의 한계가 아쉽다"고 밝히며, 미래 정부혁신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플랫폼’, ‘파트너십’을 제시했다.
서병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CT 신기술을 융합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파트너십 기반으로 함께하는 혁신을 통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정부를 만드는 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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