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 세 브랜드를 한데 모은 통합 복합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복합매장 1호점은 포항에 위치한 양덕점이다. 231㎡(70평) 규모의 매장에 창고 66㎡(20평)을 합쳐 운영된다.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는 각 브랜드별 특징을 최대한으로 살렸다.
매출 목표는 모이몰른, 컬리수 각 월 3000만원, 플레이키즈 프로 월 4000만원으로 월 1억원, 연간 12억원이다.
각 브랜드에서는 통합 복합매장 오픈 기념 고객 사은 행사가 진행된다. 컬리수와 모이몰른은 5월 7일까지 쑥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고, 플레이키즈 프로에서는 5월 1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한세드림은 이번 통합 복합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래그십 스토어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 등의 자사 브랜드들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복합 매장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로드숍의 매출 효율도 개선해 소비자와 매장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안으로 약 2개 정도의 통합 복합 매장을 추가 오픈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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