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빅스비' 음성인식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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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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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빅스비 보이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은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 비전 메시지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여개다.

또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인터넷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 10여 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 등 1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는 뉴스 뮤직 쇼핑 위치정보 날씨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빅스비 보이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3000여 개에 달하며, 이를 표현하는 수백만개의 다양한 사용자의 말하는 방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

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버튼을 누른 채 음성 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로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화가 올 때 “빅스비, 이 전화 스피커폰으로 받아줘" 라고 하면 바로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아준다.

또한 터치로 인터넷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서 “빅스비, 이 웹페이지를 북마크하고 레스토랑으로 저장해줘"라고 하면 북마크를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그리고 "북마크 보여줘" 또는 "북마크에서 레스토랑 검색해줘" 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다가 “빅스비, 이 사진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해줘”라고 명령하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용자가 보던 사진을 업로드해준다.

갤럭시S8∙갤럭시 S8+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빅스비 버튼을 눌러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스페인어 등 지속적으로 빅스비 보이스 지원 언어와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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