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2017 밸런스 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7일 광명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밸런스 바이크(Balance bicycle)는 무동력의 페달이 없는 자전거로 보통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2~6세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다. 두발을 이용해 자전거를 움직이며 밸런스, 자세 등 자전거를 타기 전 기초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
퍼스트바이크가 주최하고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장소 협찬하는 이번 밸런스 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3~6세까지 연령별 대회가 열린다.
오전에는 3∼4세, 오후에는 5~6세 경기가 열리며 각 연령별 50여명의 아동들이 밸런스 바이크 경주를 펼친다.
7세 이상 경기는 번외 경기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유아에게는 기념 메달과 기념 안전조끼를 증정하며, 부대 행사로 경품 추첨, 페이스 페인팅, 아트 풍선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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