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풀무원다논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풀무원다논은 1일 정희련씨(60)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과 세계 1위 유제품업체인 프랑스 다논이 만든 유제품 전문기업이다.
정 대표는 식음료 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노하우를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브리지포트대 경영학과를 거쳐 코네티컷 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풀무원샘물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풀무원샘물과 네슬레 워터스 사업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앞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표이사, 해태음료 대표이사,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 부사장 등도 맡았다.
정 대표는 “국내 유제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글로벌 브랜드력과 강력한 영업유통망,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을 더욱 넓히고 한국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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