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동·서양 넘나드는 국제 교육 'APIS'... 한 학교-멀티 캠퍼스

[미국 호놀룰루시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가량 떨어진 노스 쇼어 (North Shore)에 있는 APIS 하와이캠퍼스 전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성공적인 대학 진학은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교육 그리고 관계 중심 교육과 더불어 저희 학교를 다른 외국인학교와 차별화시키는 APIS만의 자랑거리입니다."

아시아 퍼시픽 국제 외국인학교(Asia Pacific International School, 이하 APIS)가 가장 크게 내세우는 말이다. APIS는 미국 학력 인증기관인 WASC에서 정식 인증을 받은 비영리 사립학교다. 미국과 한국에 캠퍼스가 있어 동서양을 넘나들며 국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러 국가에 학교가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한 학교-멀티 캠퍼스 형태다.

21세기 글로벌 교육을 지향하는 APIS는 올해 56명 졸업생 중 16% 이상 (9명)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75% 이상 (42명)을 미국 상위 30대 대학에 합격시켰다. 소규모 맞춤교육의 결과물이다.

 

◆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APIS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APIS)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캠퍼스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심층적인 글로벌 교육 및 실제적인 현지 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학교 안에서 서울 캠퍼스와 하와이 캠퍼스를 오가며 체험하는 방식이다.

APIS 서울 캠퍼스에 다니는 모든 중학생(6~8학년)은 매년 1개월씩 미국 하와이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New Pacific Century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서울의 도심 캠퍼스와 하와이의 친자연적 캠퍼스를 1년씩 오가며 공부할 수 있다.

APIS 서울 캠퍼스는 미국 학력 인증기관인 WASC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의 인증과 서울시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외국인학교로 해외 3년 이상 거주자와 외국인의 자녀에 한해서만 입학이 허용된다.

반면 APIS 하와이 캠퍼스는 미국 독립 기숙학교이기 때문에 내·외국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 하와이와 한국을 넘나드는 'APIS 하와이 캠퍼스'

하와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국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APIS에는 있다.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환경속에서 학교가 직접 학업 및 생활을 밀착 관리할 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국 유학 생활 전반에 관련해 APIS 서울 캠퍼스를 통해 한국어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미국 APIS 하와이 캠퍼스에도 한국인 교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해외 생활을 처음하는 학생들도 언어에 문제없이 학업지도 및 밀착 관리가 가능하다.

하와이 캠퍼스는 어떤 모습일까. 36만9000㎡(12만평) 규모의 APIS 하와이 캠퍼스는 호놀룰루시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가량 떨어져 있는 노스 쇼어 (North Shore)에 있다. 소규모 학급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심화 학습과 멘토링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기반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는다. 

APIS 하와이캠퍼스 기숙프로그램은 5학년부터 12학년 까지 가능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동안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짧게는 1학기, 길게는 3학기까지 가능) 교육과 자기계발을 통해 성공적인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는 13학년 대학원(Postgraduate) 과정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