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심포지엄에는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저명한 한국 및 독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성환 고려대학교 교수, 장병탁 서울대학교 교수, 울프람 버가드(Wolfram Burgard) 프라이버그대학교(University of Freiburg) 교수, 클라우스-로버트 뮐러(Klaus-Robert Mueller) 베를린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TU Berlin)) 교수 등 18인이 연사로 나서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관련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공동심포지엄은 4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이틀간 개최되며, 19일에는 ‘인지와 인공지능: 최근 동향(Cognition and AI: Recent Trends)’, ‘기계학습의 발달(Advances in Machine Learning)’ 등을 다룬다. 20일에는 ‘기계학습, 비전, 커뮤니케이션 및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기능(New Capabilities for Machine Learning, Vision, Communication and Modeling)’과 ‘과학 및 서비스에 응용(Applications to Sciences and Services)’ 등을 소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명철 한림원장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요 과학기술 중의 하나”라며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선도국가 중 하나인 독일과 함께 최신 R&D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상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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