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 울산과학대에 화학물질 물성 분석용 기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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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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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25일 오후 2시 이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듀폰코리아로부터 7400만원 상당의 화학물질 물성 분석용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듀폰코리아 임효수 울산공장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학 동부캠퍼스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듀폰코리아로부터 화학물질 물성 분석용 기자재를 기증받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기자재는 총 16종으로 7400만원에 달한다.

허정석 총장은 "회사의 자산을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대학에 기증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기증받은 소중한 자산을 토대로 학생들을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에 배출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듀폰코리아 임효수 울산공장장은 "우리 회사에 울산과학대학교 출신 직원들이 아주 많이 일하고 있어 되레 울산과학대학교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려야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에 인재를 많이 보내주시고 더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자"고 답사를 전했다.

듀폰코리아는 1802년 설립된 미국의 화학회사 듀폰의 한국법인으로, 1988년 8월 1일 한국듀폰㈜으로 설립돼 ㈜듀폰, (유)듀폰 등을 거쳐 2012년 지금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폴리머와 뷰타사이트, 인조대리석 코리안(Corian)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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