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 광역수사대는 1일 신규 조직원들을 대거 영입하여 세력을 확장, 범죄단체를 조직·활동한 A파 조직원 72명을 검거하여 그 중 핵심조직원 B씨(36세) 등 8명을 구속하고 도주한 조직원 12명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라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최근 A파는 세력 확대를 위해 신규 조직원들을 영입하고 단합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조직 탈퇴를 방지하고 기강확립을 위해 후배 조직원을 수회 폭행했다.
또한, 경쟁 조직과 집단 패싸움을 위해 심야에 비상소집‧집결하고, 탈퇴한 조직원을 영입하려 한 경쟁 조직원에게 보복 폭행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