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부상자 급증63명(중상3명,11명입원)..피해액69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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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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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포항 흥해읍 일대에서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입은 잔해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피해에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포항시 포항지진피해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포항 지진으로 63명이 부상당했다. 성모병원은 17명(경상16, 중상1-두개골 골절), 세명기독병원은 20명(경상19, 중상1-다리 골절), 선린병원은 19명(경상18, 중상1-왼쪽팔 골절), 에스병원은 6명(경상6), 포항의료원은 1명(경상1)이다. 52명이 귀가했고 11명이 입원했다.

사유시설은 4종에서 1213건의 포항지진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45억1100만원이다. 이 중 주택은 1090건(전파3,반파219,소파868)이고 피해액은 42억4300만원이다. 상가는 84건(반파11, 소파73)이고 피해액은 2억3800만원이다. 공장은 1동이고 피해액은 3000만원이다. 기타는 차량파손 38대(흥해20,중앙5,우창1,두호2,환호5,상대1,해도2,송도1,대이1)다.

공공시설은 5종에서 134건의 포항지진피해가 발생했다.피해액은 24억원이다.

이 중 건축물은 34건이고 피해액은 11억2200만원이다. 도로는 11건이고 피해액은 7억2200만원이다. 상수도는 누수가 45건이고 피해액은4500만원이다.

학교는 32건(초10,중10,고11,대1)이고 피해액은 산출중이다. 기타는 12건이고 피해액은 5억1100만원이다.

포항지진피해로 1421명의 주민들이 11개소 대피소에 있다. 대도중학교300명, 항도초강당100명, 흥해실내체육관800명, 기쁨의교회69명, 들꽃마을35명, 항구초90명, 환호여중6명, 읍면동사무소 등 2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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