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목표 조기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24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7년 목표 25% 10월 조기 달성

인천시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정가·수의매매 거래 목표량을 10월 조기 달성하며 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정부의 정가·수의매매 확대 정책에 발맞춰 설정한 2017년 정가·수의매매 거래목표량 25%을 10월 조기 달성했다. 10월 말 기준 전체거래물량의 28.8%가 정가·수의매매로 거래돼 2014년 14.4%, 2015년 18.4%, 작년 22.3%에 이어 큰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과 가격변동성 완화를 위해 『2017년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사진=인천시]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가격변동성이 높은 국산농산물의 거래목표량을 지난해보다 3% 늘린 18%로 설정하고, ▲10개 중점품목 지정 및 관리 ▲전자거래 활성화 ▲도매법인과 산지 간 업무협약 추진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 등 세부정책을 이행했다.

또한 유통종사자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 입주법인인 ㈜경인농산(대표 전도수)은 지난 10월 17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정가·수의매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인농산은 정가·수의매매 시스템 구축, 사업 모델 발굴, 거래 확대 노력, 우수사례 공유 노력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계획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시장 내 법인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는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