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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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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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공유를 위한 자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공감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공유해 사회적 동참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 스토리사진 공모 시상도 함께 있었으며, 수상자 17명(최우수 1, 우수 4, 장려 5, 입선 8)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8월 저출산 극복 표어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신은 기쁨,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표어 퍼포먼스를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기가수 공연,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진 전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의 저출산 극복관련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기 1명당 15만원의 I-Mom 출산축하용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현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인천형 공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30개소), 공공형(20개소), 인천형(50개소), 직장어린이집(1개소) 등 총 101개소를 추가·확충할 것이며,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인식개선, 결혼, 출산, 보육, 홍보로 이어지는 단계별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수립·추진하여 출산하기 좋은 도시, 내 아이의 희망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는 현재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통합적 지지기반 구축 종합컨트롤 타워인 고령사회 대응센터를 오는 12월 5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고령화시대의 노인 의식구조, 생활문화, 소득수준 등 특성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전략방안 마련,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장기요양 종사자 종합지원 및 쉼터 등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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