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시의회 박상배 의장은 지난 3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했다.
박상배 의장은 지난 6월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 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을 현재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 등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충남 서북부 8개 시군과 연계해 결의안을 발송해, 충남도가 국토부와 협의하여 가뭄 전에 선제적으로 가동하기로 결정을 이끌어 냈다.
박상배 의장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대화와 소통을 내세우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