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컴백' 엔플라잉, '뜨거운 감자' 이미지 공개…복고풍 매력도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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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2-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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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유쾌한 복고풍 매력을 선보였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더 핫티스트: 엔플라잉(THE HOTTEST: N.Flying)’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옛 학생잡지의 표지를 연상케 하는 타이포와 엔플라잉의 상반되는 복고 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멤버들은 초록색 추리닝을 입고 감자를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가 하면, 한껏 차려 입은 톱스타의 모습으로 시크함을 풍기며 반전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이미지에는 톱스타가 된 엔플라잉의 뜨거운 근황이 적혀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멤버 별로 ‘충격 고백! 대선후보의 은밀한 3중 생활’ ‘21세기 카사노바의 연애 비법 전격 공개’ ‘억만장자가 밝히는 현명한 재테크 방법’ ‘집중분석! 월드스타의 빛과 그림자’ ‘독점취재 톱스타 H군의 은밀한 사생활’ 등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된 엔플라잉의 변신이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새 앨범 ‘더 핫티스트: 엔플라잉’은 지난 8월 보컬 유회승이 합류하며 활동한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약 4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엔플라잉의 야심찬 포부를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5인조 체제로 변화를 준 이후 펑키한 사운드와 재치 넘치는 무대로 ‘흥부자 밴드’로 떠오른 이들은 신곡 ‘뜨거운 감자’에서도 애드리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12월 7일 오후 6시 컴백하는 엔플라잉의 미니 3집 ‘더 핫티스트: 엔플라잉’ 컴백 콘텐츠는 엔플라잉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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