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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통 의약품ㆍ화장품 등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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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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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6품목 수거 조사, 함량미달 1품목 적발 관계기관 통보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지난 3월부터 약 400여 품목의 의약품 등에 대한 위해우려 제품 유통방지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이번 검사는 의약품 도매상, 약국,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의약품 171품목, 한약재 52품목, 의약외품 92품목, 화장품 61품목으로 총 376품목을 수거해 진행됐다.

의약품의 경우 예산․검사인력․시험시설 등 검사여건을 고려하고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싱글족 확대, 저출산, 고령화 관련 다소비 의약품을 우선 선정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함량, 성상,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잔류농약, 이산화황, 미생물검사 등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결과 375품목이 적합한 것으로, 의약외품 1품목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부적합 품목은 표시된 내용량 및 함량 미달로 인천시는 품목제조업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로 즉시 통보 조치하여 전량 회수ㆍ폐기 진행 중이다.

시 보건정책과장은“유통 의약품, 화장품 등의 성분 및 품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과 부적합 의약품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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