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아 소속사 대표 "부득이하게 암수술 앞두고 있어…마음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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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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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선침 대표 SNS]


암 투병 중인 가수 한소아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암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한소아 소속사 새로움엔터테인먼트 최선침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한소아의 정규 2집 '널 헤는 밤' 홍보를 맡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소아란 음악인의 모습이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기억됐으면 하는데 제가 부득이하게 이틀 뒤 수술을 앞두고 있어 수술 회복 후 홍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사실 수술을 미루고 싶었으나 암 조직이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좋지 않다 하여 수술 날짜가 앨범이 나온 뒤로 잡히게 됐다"며 수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 대표는 "단 한 분이라도 이 글을 보시거나 접하시는 분들께 한소아 정규 2집 앨범 한 번씩 들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한소아를 응원했다.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Can U Feel Ma Music'을 통해 데뷔한 한소아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려졌다. 

한소아는 지난 15일 두 번째 정규앨범 '널 헤는 밤'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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