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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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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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017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영북면 지역에 서울과 동시개봉 가능한 전용영화 개봉관인 작은영화관 건립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소흘읍 고모리 호수 주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술형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까지 시비 3억원, 국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자해 예술가와 주민들의 관계형성을 통해 마을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현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인면 탄동리·초과리 지역에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북부 문화재생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지역조사, 실행계획을 금년도에 마무리하고 2018년에는 시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으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소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영북면 대회산리 37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포천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BB탄 사용)을 내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내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생활체육 야구동호인들을 위한 잔디시설을 갖추기 위해 창수면 오가리에 조성된 포천 B야구장을 총사업비 7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구장으로 개선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성모 문화체육과장은 “시민들로부터 공공문화체육 기반시설에 대한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과 협력을 통해 부족한 기반시설을 연차별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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