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달러 약세 속 매수세 유입...원·달러 환율 1070.2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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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1-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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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원·달러 환율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가운데 장 막판 달러 매수세로 인해 낙폭을 반납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우리나라 2017년 국내총생산(GDP),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하루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과 같은 1070.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2.8원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70원대 중후반까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우리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LG전자 등이 생산한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부품 등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에 서명했다. 양국간 통상 갈등 우려가 고개를 들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이는 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로 이어졌다.

다만, 대기하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며 개장가를 기준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셧다운(업무정지) 종료 후 증시는 되살아났다. 이 영향으로 오전 중 원·달러 환율은 아래로 방향을 틀어 한 때 1068.5원까지 내려갔다. 장 마감 직전에는 역외 숏커버(달러화 매수) 물량이 나오며 하락폭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시장에는 한국은행의 2017년 4분기 및 연간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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