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대구지역 취약계층 주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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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4-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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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14호 입주식 개최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왼쪽)이 3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에서 열린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 14호 입주식에 참석해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가운데),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에서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 14호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을 비롯해 한국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및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구 동구지역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지역특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참여해 행복둥지 10호를 시작으로 매년 3가구를 지원해 올해 14호까지 입주를 완료했으며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 경감과 자립 기회 제공, 지역 치안 불안 해소 등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KOGAS 건축아카데미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쪽방촌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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