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한라시멘트, 해비타트 집짓기에 시멘트 전량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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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5-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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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승조 아세아시멘트 전무,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 [사진 제공=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2018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 전량을 지원한다.

23일 한라시멘트는 임경태 대표, 양승조 아세아시멘트 전무,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공동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라시멘트가 2001년부터 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특히 올해에는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이 공동후원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 1월 한라시멘트는 아세아시멘트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각각 한국해비타트 천안, 삼척·시흥 현장에 196t, 911t 등 총 1107t, 총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오는 8월에는 양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삼척현장 집짓기 자원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는 "이번 시멘트 지원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공동후원을 진행함으로써 해비타트 협약의 의미를 높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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