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세 자릿수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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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07-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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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9월 신규 등록 차량에 적용

현행 자동차 번호판(위쪽)과 2019년 9월부터 적용되는 신규 자동차 번호판.[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내년부터 발급되는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가 세 자릿수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9월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비사업용과 대여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의 앞자리 숫자를 세 자릿수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내년 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 번호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 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전문 기관을 통해 도출한 13개 대안을 두고 웹사이트와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 검사소 등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받은 뒤 전문가 자문과 공청회를 실시해 이번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숫자 추가 방안에 약 78%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번호판 변경을 통해 승용차의 경우 약 2억개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뀌는 번호 체계는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 번호에 대해 적용된다. 기존 차량의 경우에도 소유자가 새 번호 체계로 변경을 원하는 경우 바꿀 수 있다.

향후 국토부는 디자인 도입과 서체 변경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번호 체계 개편을 통해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 부족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번호 체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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