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이 2019년 1월 2일부터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경찰관서 민원실 등에서 집회신고를 접수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에서 동시 시행하되, 평일·주간에는 민원실, 휴일·야간에는 경찰서 본관 1층 안내데스크 등에서 집회신고를 접수할 방침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민원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실 및 본관 1층 안내데스크 등에 집회신고 접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업무체계를 완비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민원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실 및 본관 1층 안내데스크 등에 집회신고 접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업무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지방청 정보과에서는 경찰서 민원실 근무자, 정보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의견을 수렴,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민편의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 준비상태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고자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각 경찰서 실정에 맞춰, 최근 신설되었거나 규모가 큰 민원실의 경우, 집회신고 접수공간을 새로 만들고, 노후되고 협소한 경우는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해 장소를 마련했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에는 1층 안내데스크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시민 편의차원에서 민원인 대기실 등을 병행사용하기로 했다.
각 경찰서 실정에 맞춰, 최근 신설되었거나 규모가 큰 민원실의 경우, 집회신고 접수공간을 새로 만들고, 노후되고 협소한 경우는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해 장소를 마련했다.
아울러 민원인이 집회 신고서에 무엇을 기재해야 할지 모르거나 신고한 집회 진행 절차 등이 궁금하면 집회신고 담당자에게 상담·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허경렬 청장은 “향후 국민편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진단해 보완하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