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열린 부산시 시무식에서 부산 사상구가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열린 부산시 시무식에서 '부산시 2018년도 자치구·군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산하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4개(사회복지, 장애인, 노인, 우수시책)분야 37개 지표(73개 항목)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으며, 사상구는 작년도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특히, 사상구는 우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채무 상담·지원을 위한 '금융복지상담센터'설치·운영, 지역연대 복지안전망 '다복따복망' 구축, 운영,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서비스제공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구민에 대해 상담과 지원업무를 펼쳐 복지증진을 도모해 오고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해에는 "구민이 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사상 구현을 정책 비전으로 삼고,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보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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