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비 강남권에 경전철 구축을 골자로 한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을 다음달 내놓는다. 이를 통해 강남북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목표다.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북지역 지하철 재정사업 등을 통해 '제3기 도시철도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 2022년 안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발표된다.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지난해 8월 시가 발표한 '비강남권 경전철 구축 계획'을 골자로 한다.
해당 노선은 면목선(청량리~신내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우이신설선 연장선(우이동~방학역) 등 4개로 모두 비교적 개발이 덜 된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 위치한다. 이들 지역의 42.3%는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지역에 지하로 경전철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한다는 생각이다.
시는 이들 노선 외에 추가 노선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도시철도 구축계획'의 하나다. 서울시는 애초 작년 10월 도시철도망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지연됐다.
도시철도망 계획은 추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북지역 지하철 재정사업 등을 통해 '제3기 도시철도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우선 2022년 안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 발표된다.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지난해 8월 시가 발표한 '비강남권 경전철 구축 계획'을 골자로 한다.
해당 노선은 면목선(청량리~신내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우이신설선 연장선(우이동~방학역) 등 4개로 모두 비교적 개발이 덜 된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에 위치한다. 이들 지역의 42.3%는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0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노선 외에 추가 노선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3기 도시철도망 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가 5년 단위로 발표하는 '도시철도 구축계획'의 하나다. 서울시는 애초 작년 10월 도시철도망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지연됐다.
도시철도망 계획은 추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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