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개혁, 코리안 바칼로레아로 가능할까? 청주교사교육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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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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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단체 및 교원 500여명 참가

[사진=청주교대 제공]

청주교대(총장 윤건영)는 충청북도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청주교사교육포럼 CITEF 2018’을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학술행사는 ‘한국의 수업과 평가 혁신: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을 주제로 청주교육대학교 온샘홀에서 진행됐으며, 수업과 학교 혁신을 위해 활동해 온 교사 단체와 IB(International Baccalaurate,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 첫째 날에는 ‘제4회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한 수업비평 공모전 시상식 및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자기 성찰을 담은 관점으로 수업을 분석-비평하는 교사의 감식안의 성장을 지원했다.

둘째 날에는 전국의 교사단체가 주도하는 12개의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됐고, ‘수업전문성 나눔의 장: 수업혁신토크콘서트’에서는 자생적인 교사단체들이 걸어온 길과 수업 혁신의 성과들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IB를 주제로 하는 ‘제29회 학교와 수업 연구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초청강연자인 일본 고치현의 켄지 타카기시 교육감은 공립학교에 IB(국제 바칼로레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사례 소개를 통해, IB의 공립학교 도입의 어려움과 정부의 IB 교원양성 및 제도적 지원을 통한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IB 도입의 필요성과 대한민국의 평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교육혁신을 위한 전략으로 IB를 경유하는 KB(코리안 바칼로레아)를 제안했다.

오후의 학술세션에서는 IB의 평가 운영과 수업의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실습 세션에서는 청주교대의 실습교류학교인 호주 할레코브스쿨의 디쉬리버 교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호주의 교육실습과 한국의 교육실습을 비교·토론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실천적인 연구를 통해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문화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온 전국의 교사단체들과 함께, 한국의 교육에 필요한 화두와 핵심적인 논의들을 교사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현장연구자들이 함께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교육실천 나눔과 소통의 플랫폼은 교사와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학술행사로 매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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