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공동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화학연구원(KRICT)에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출연연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는 NST 국민생활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전호일)의 ‘출연연별 역할과 책임(R&R) 기반의 미세먼지 연구 추진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전호일 센터장은 “출연연에서는 집진․저감, 보호․대응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연구가 협력연구, 공동연구로 이어져 출연연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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