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 질환 크론병 증상과 해결책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9-02-01 17: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이클릭아트] 크론병


가수 윤종신이 한 방송에서 언급해 알려진 크론병이 화제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서 많이 발견된다. 병명은 미국의 의사 크론이 1932년 발견해서 그의 이름을 딴 크론병이 됐다.

발병의 원인은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또한 흡연 역시 크론병을 촉발시킨다고 보고 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식욕 감퇴, 미열 등이라서 일반적인 질병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

크론병의 예방법은 식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서구식 식단을 개선하고 가공육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또 크론병에는 깨, 호두, 밤 등 견과류와 과일 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수 윤종신은 크론병 질환을 겪었다며 언급한 바 있다. 한 방송에서 윤종신은 "그동안 크론병을 모른채 술과 담배를 해오다 결국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60cm를 잘라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