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침체에 더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지난해 실적 부진을 우려했던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이익'은 다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수주에서는 다소 희비가 엇갈렸지만, 국내 주택부문에서 공통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성장세를 보였다.
2일 업계 상황을 종합해보면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2018년 연간 매출액 10조9861억원, 영업이익 8525억원이 예상된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익은 창사 후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 중 건설사업부가 5071억원으로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한 게 두드러진다. 이외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에서 원천으로 작용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시공능력평가 1위의 삼성물산은 매출 31조1560억원, 영업이익 1조104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5.3% 늘었으며, 매출은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 이후 첫 30조원을 넘겼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년(5010억원) 대비 54.3% 급증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도 1.1% 늘어 12조11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649억원, 세전이익 8392억원, 신규 수주 10조9218억원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매출액과 세전 이익도 사상 최대치다.
매출과 영업익은 2017년 대비 각각 12.5%, 234.2% 늘었다. GS건설은 건축·주택 및 플랜트 부문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건축·주택 매출액은 7.4%, 플랜트 31.5% 각각 오름폭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었지만 2018년에는 같은 실적을 내지 못했다. 회사 측은 해외수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판단했다.
해외현장 준공 등으로 매출은 감소하고, 잠재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는 중동이나 동남아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매출이 다소 축소됐다. 2017년 연결매출 11조7668억원에서 2018년 10조6055억원에 그쳤다. 대우건설 측은 "최근 2년간 해외사업의 선별적인 수주와 국내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이익 2973억원을 각각 올렸다. 연간매출 가운데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5156억원으로 주도했다. 또 플랜트사업 1조9445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313억원으로 정리됐다.

영업이익 중 건설사업부가 5071억원으로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한 게 두드러진다. 이외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사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된 원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확보에서 원천으로 작용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년(5010억원) 대비 54.3% 급증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도 1.1% 늘어 12조11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의 성장전략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매출과 영업익은 2017년 대비 각각 12.5%, 234.2% 늘었다. GS건설은 건축·주택 및 플랜트 부문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건축·주택 매출액은 7.4%, 플랜트 31.5% 각각 오름폭을 보였다.

해외현장 준공 등으로 매출은 감소하고, 잠재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는 중동이나 동남아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이익 2973억원을 각각 올렸다. 연간매출 가운데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5156억원으로 주도했다. 또 플랜트사업 1조9445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7313억원으로 정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