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21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실적 기저와 자산 성장에 따른 자연적인 투자수익 증가분 등을 고려하면 이익 성장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 대한 방향성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4분기 1543억원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301% 증가한 수치이고,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1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화재는 또 지난 1월 45.7%의 배당성향을 발표한 데 이어 배당성향을 2021년까지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중기 계획을 밝혔다.
이에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4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 20일 삼성화재는 전거래일 대비 0.17%(500원) 하락한 2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