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삼성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중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4분기 성장률 호조 등에 따른 미 장기 금리 상승이 미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며 원·달러도 하방 경직성을 유지했다”며 “북미 회담에 대한 실망에도 전반적인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 양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부양책이 나올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중 무역협상 등은 상승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호주 통화정책회의와 중국 서비스업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1120원대 중반 중심에서 제한된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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