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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5일 한샘에 대해 "오랜 준비로 결실을 맺는 열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1‧2월 스타일 패키지의 양호한 판매실적에서 확인된 한샘의 높은 중장기 실적 성장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을 200개까지 확대하고 점포당 스타일 패키지 판매를 월 5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는 예상 속도에 부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인 출점을 지속하는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다"면서도 "시공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가 이어진다면 점진적으로 한샘의 시점 점유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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