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91㎍/㎥, 초미세먼지 농도는 140㎍/㎥를 기록했다. 이에 미세먼지 마스크 등 관련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 마스크에도 관심이 쏠린다.
코 마스크는 콧구멍에 넣어 착용하는 제품이다. 코 안에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효과를 낸다.
실리콘 튜브에 정전기식 필터를 장착한 모양으로 제작된다.
이외에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이 뭍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착용 시에는 코마스크를 수평을 맞춰 콧구멍에 넣고 숨을 들이마셔 필터를 안착시키면 된다. 삐뚤게 착용할 경우 코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코마스크 효능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4월 "코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부터 코, 입 등 전체적인 호흡기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다"며 "의약외품이 아니"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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