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근로복지공단]
서부산센텀병원 등 12곳의 의료기관이 근로복지공단의 2018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최우수기관에는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총 12곳이 포함됐다.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의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상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경과관리로 산재요양의 적정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1년간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하고, 하위 5%에 해당하는 부진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율적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고 있다.
공단은 심경우 이사장 취임 이후 산재환자가 제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재관리의사(DW) 도입, 재활인증병원 확충, 전문재활수가 개발 및 비급여 해소 등 모든 영역에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정책효과를 촉진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