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크쉑 송도점 매장 전경[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쉐이크쉑 8호점을 오는 16일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쉐이크쉑 송도점은 국제비즈니스 중심 도시인 송도에서도 명소로 알려진 ‘트리플 스트리트’에 463㎡, 180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쉐이크쉑 첫 복층 매장으로 2층 공간에는 에어하키, 테이블 풋볼 등 다양한 오락시설을 마련했다. 아티스트 홍승혜와 협업해 쉐이크쉑의 여러 아이콘을 변형해 만든 작품으로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내부를 꾸몄다.
특히 송도점에서는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제품 외에 초콜릿 커스터드에 땅콩버터, 초콜릿 토피, 초콜릿 청크를 조합한 디저트 ‘크런치 스트리트(Crunch Street)’를 대표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8호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송도점 첫 방문객에게 쉑블록·쉑마그넷·펜·컬러링북·에코백·양말·모자로 구성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개장 3일 동안은 선착순으로 총 500개의 선글라스를 무료로 나눠준다.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쉐이크쉑 종이봉투 모양의 에코백인 ‘쉑백’을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서도 송도점 개점 기념 프로모션을 한다. 이달 22일까지 사용 가능한 바닐라 커스터드 교환 쿠폰을 모든 해피앱 이용자에게 증정한다. 16일부터 송도점 응원 댓글을 달면 30명을 추첨해 쉐이크쉑 2인 세트 메뉴 쿠폰을 준다. 오는 22일 ‘쉑데이’에는 송도점에서도 사용 가능한 쉑데이 콤보 쿠폰을 통해 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협업한 어린이 모자도 송도점에서만 판매한다. 판매액의 10%는 ‘가온누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쉐이크쉑 8호점에서 더 많은 이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다. 영국과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들여왔다. SPC그룹은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도 획득해 오는 4월 중 주얼 창이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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