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 구직자와 30개 우수 기업과의 매칭을 위한 행사로, 고양시 계층별 일자리사업의 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장면접관(30개사), △취‧창업정보관, △진로컨설팅관, △특강관 등으로 구성되며, 이직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매칭과 다각적인 진로탐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의 우수기업인 원마운트, 한영문화사, ㈜만선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물류직 등 200여 명의 중장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취‧창업정보관에서는 고양시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창업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실제 창업에 성공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눈으로 보고 느끼는 콘텐츠가 풍성한 일자리 박람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관에서는 고양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업심리 컨설팅이 진행되며,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노령화 지수는 경기도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고, 55세 이상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중장년층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양시 일자리센터는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우수 일자리 발굴 및 중장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일자리 지원 및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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