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통의 ‘카트라이더 리그’ 스타 선수로 팬덤 형성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게임 흥행 힘입어 최대 성적 기록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겨울부터 PC방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국내 PC방 이용 순위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카트라이더는 PC게임 7위에 자리잡고 있다. e스포츠 경기와 스트리밍 생방송이 인기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전은 넥슨 아레나보다 3배 이상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외부 대형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지난 11일 진행된 결승전 티켓 예매는 오픈 1분 만에 1600석이 매진됐다. 이번 경기는 2008년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10차 리그’ 결승전 이후 10년 만의 외출이어서 의미가 깊다.
◆10년 만에 외부 행사장에서 개최··· 유저 축제로 자리매김
우선 다오-배찌 인형, 선수 등신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열고 카트라이더 캐릭터와 응원팀 로고를 직접 몸에 새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 팀장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즐기는 의미를 넘어, 유저와 게임 관계자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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