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5일 신임 전무이사에 조규대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는 김영춘 전 경영기획부장과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이사는 인사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하고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전무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여 기보의 업무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 23일까지다.
김 이사는 1990년 1월 기보에 입사한 이후 기술보증부장‧대구지역본부장‧경영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보증‧업무지원‧리스크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윤 이사는 약 30년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중소기업지원업무에 종사하여 중소‧벤처 종합지원기관인 기보의 이사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경영기획‧성과평가‧사회가치경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 이사와 윤 이사의 임기는 2021년 3월 24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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