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주가가 마약 투약 및 공급, 검·경찰의 봐주기식 수사 논란에 휩싸인 황하나와 무관하다는 입장에도 2일 오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남양유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0.82%) 빠진 6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논란과 관련해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황하나씨는 물론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요시사의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지난 2016년 대학생 조모씨와 함께 ‘마약’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은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논란과 관련해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황하나씨는 물론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요시사의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는 지난 2016년 대학생 조모씨와 함께 ‘마약’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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