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46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있는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확산 중이다.
시와 소방·산림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에 대비해 인력 800여명과 여러 진화 장비를 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과 시내로 옮겨붙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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