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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정원전문가 5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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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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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식물, 정원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교육을 통한 내실 있는 주민참여와 시민들에게 정원설계·조성 및 나무전정 등 수목 관리기술 습득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9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교육생을 모집한다.

2019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초급(디딤)과정, 심화(돋움)과정 2개 과정으로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4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1회씩 18차례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초급(디딤)과정은 정원 관련 기초 강좌로 나무의 이해, 디시가든(dish garden, 접시정원) 만들기 등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과정이며, ▶심화(돋움)과정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정원사 과정과 정원관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유형별 정원에 대한 이해, 정원 설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들은 사회적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되며, 올해는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정원(3.3㎡)조성’에 참여하는 등 시민정원사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인천시민정원사 “한평(3.3㎡)정원 만들기”[사진=인천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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