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아약스-유벤투스·맨유-바르셀로나 8강 중계는? '네이버'…'호날두·메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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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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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준 11일 오전 4시 킥오프…아약스·맨유 홈경기로 진행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8개 팀 중 네덜란드의 아약스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의 1차전이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에 펼쳐진다.

전날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과 포르투갈의 포르투가 1차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로 맨시티를 홈에서 1대0으로 무찔렸고, 리버풀도 홈에서 나비 케이타와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골로 포르투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토너먼트의 승부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한 유벤투스는 아약스 홈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1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지난달 말 A매치 기간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이에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호날두의 출전 여부에 온 시선이 쏠렸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24골을 기록, 역대 최다 득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8강전에서만 23골을 넣은 기록도 갖고 있다. 그만큼 호날두의 출전 여부는 유벤투스에 중대한 사안이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아약스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유벤투수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는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오늘이나 내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호날두가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 군다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이날 홈에서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로셀로나와 맞붙는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하는 맨유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메시 방어 작전에 꼭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공식 인터뷰에서 “메시를 막는건 당연히 힘든 일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그를 막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며 “맨유 선수들이 협심하여 메시를 막을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약스-유벤투스, 맨유-바르셀로나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플러스(+) 등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네이버 캡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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