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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8' 관전 포인트는? #발리리아강철검 #Winter_is_coming #겐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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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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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후 11시 스크린채널서 국내 첫 방송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 8’이 미국에서 첫 방송되자 국내 시청자들이 국내 방송 일정은 물론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에도 주목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채널 HBO에서 첫 방송된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지난 2011년부터 방영된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시즌으로 등장인물들의 최후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7년 7월 시즌 7이 방송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진 상태다.

시즌 7 마지막회에서는 화이트워커(백귀) 침략 모습이 담겨 인간과 백귀의 대전쟁 서막을 알렸다. 또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의 출생 비밀이 밝혀졌다.

‘왕좌의 게임’ 팬들은 이번 시즌 8의 관전 포인트로 ‘화이트워커의 침략’, ‘발리리아 강철검’, 존 스노우의 명대사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겐드리’ 등으로 꼽혔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불길한 음향과 함께 횃불이 꺼지면서 냉기가 머금은 차가운 바람이 등장한다. 이는 드라마 명대사 ‘겨울이 오고 있다’와 관련해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고 침략자 나이트킹이 원터펠 가문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발리리아 강철검을 가진 인물이 이번 시즌의 핵심인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화이트워커와 인간과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트워커를 제거하기 위해선 드래곤글라스 또는 발리리아 강철검이 필요하다. 드래곤글라스는 드래곤스톤에서 채굴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발리리아 강철검으로 세상에 몇 개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발리리아 강철검을 가진 인물은 존 스노우, 제이미 라니스터, 브리엔 타스, 쌤웰 탈리, 아리아 스타크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즌 3을 마지막으로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 겐드리가 시즌 7에서 다시 등장한 것도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시청자들은 겐드리가 시즌 7에서 갑자기 등장하고 그의 직업이 대장장인 것에 주목했다. 일부는 겐드리가 발리리아 강철검을 만드는 역할로 등장해 중요한 캐릭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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