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AT의 기무라 죠지(木村丈治, 왼쪽)과 IITH의 데사이 학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4일, 도쿄(NTT-AT 제공)]
일본 최대 통신사 NTT그룹의 핵심 연구소 NTT 어드밴스 테크놀로지(NTT-AT)가 12일, 인도 공과 대학 하이데라바드 캠퍼스(IITH)와의 산학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정보 교류 관계를 넘어 IITH의 학생을 인턴으로 받아들이는 등 인재 교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NTT-AT의 개발자와 IITH의 첨단 기술 연구자가 NTT가 개발에 힘쏟고 있는 토탈 솔루션, 보안, 클라우드 IoT(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AI)・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신기술 창조를 목표로 협력한다. 앞으로 3년간 이같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4일에 체결했다.
NTT-AT는 올해부터 해외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방침에 따라, IITH 학생에 대해서도 향후 대학 측과의 협의를 통해 채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NTT-AT의 홍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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