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등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한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 단톡방에는 집단 성폭행이 의심되는 상황이 담긴 음성파일과 사진 등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언론은 여성 A씨가 정준영과 최종훈, 버닝썬 직원 등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