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2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지역 기관단체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22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 임시청사 이전 및 신축에 대한 여론을 청취하고, 조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안 시장은 "지금의 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도 묵묵히 이용해 주는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추진 중인 동 청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밟고, 신축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쾌적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단체장들은 청사 건립 시 협소한 행사장소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간배치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